SRT, 창원·여수·포항까지 간다…내달 1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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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SRT가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지난 1일 발급하고, 이달 중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가는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RT는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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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SRT가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지난 1일 발급하고, 이달 중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가는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RT는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한다. 그동안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하던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정차역은 18개역에서 32개역으로 늘어난다.
경부선은 공급에 여유가 있는 월~목요일에 한해 하루 왕복 40회에서 35회로 조정하고, 주말 운행은 하루 왕복 40회를 유지한다.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 방안으로 부산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해 에스알은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철도공사(KTX)는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를 하루 왕복 3회 증편한다.
열차 승차권 예·발매는 오는 11일부터 가능하다. 운행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작지만 KTX·SRT 차량 추가 도입과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 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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