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이윤미, “팀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
손동환 2023. 8.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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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목표는 우승이다. 팀의 우승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모든 팀의 코칭스태프가 비시즌에 백업 자원들을 많이 언급한다.
청주 KB스타즈의 이윤미(172cm, F)도 마찬가지였다.
KB스타즈 코칭스태프가 매년 언급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앞서 이야기했듯, 이윤미는 비시즌에 많이 언급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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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목표는 우승이다. 팀의 우승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
모든 팀의 코칭스태프가 비시즌에 백업 자원들을 많이 언급한다. 주축 자원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뒷받침할 벤치 멤버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
그러나 비시즌 때 언급된 백업 멤버가 정규리그에 잘하는 사례는 드물다. 실전이라는 부담감이 크고, 주전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주 KB스타즈의 이윤미(172cm, F)도 마찬가지였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6순위로 선발된 이윤미는 3점슛을 강점으로 하는 슈터. KB스타즈 코칭스태프가 매년 언급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윤미가 데뷔 후부터 2022~2023시즌까지 출전한 경기 수는 ‘51’에 불과했다. 통산 평균 출전 시간도 7분 8초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은 예년과 달랐다. 18번의 경기에서 평균 9분 33초 출전. 경기당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과 평균 득점, 평균 리바운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이윤미는 “진경석 코치님께서 ‘슛을 쏘는 선수니, 언젠가는 터질 거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실 거니, 계속 연습하고 있어라’고 하셨다. 코치님 말씀대로 연습에 집중했고, 연습했던 게 기록으로 나온 것 같다. 다만, 기록이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은 건 아쉬웠다”며 2022~2023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KB스타즈는 2022~2023시즌을 5위로 마쳤다. 2021~2022시즌을 통합 우승으로 마쳤기에, 2022~2023시즌은 KB스타즈에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KB스타즈는 지난 4월 9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했다. 2023~2024시즌 개막일로 예정된 11월 5일까지 약 7개월의 비시즌을 치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꾸준히 땀 흘리고 있다.
이윤미는 “박신자컵이 곧 열린다. 거기에 초점을 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대표팀 언니들이 조만간 차출되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대표팀 언니들과 식스맨들의 조화를 원하신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이윤미는 비시즌에 많이 언급되는 선수다. 그렇지만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렇지 않다.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뜻이다.
이윤미는 “감독님께서 식스맨들에게 추구하시는 건 궂은일이다. 나 역시 궂은일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슈터로서 기복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선수들 전체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하게 했고, 농구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 슈팅을 많이 연습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그 후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우승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출전 시간과 출전 경기 수 모두 늘어나야 한다. 원하는 걸 이룩하기 위해, 연습량도 늘렸다. 연습 경기나 5대5 연습에서는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누리고 싶은 마음. 그게 이윤미가 설정한 2023~2024시즌 목표였다.
사진 제공 = WKBL
모든 팀의 코칭스태프가 비시즌에 백업 자원들을 많이 언급한다. 주축 자원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뒷받침할 벤치 멤버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
그러나 비시즌 때 언급된 백업 멤버가 정규리그에 잘하는 사례는 드물다. 실전이라는 부담감이 크고, 주전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주 KB스타즈의 이윤미(172cm, F)도 마찬가지였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6순위로 선발된 이윤미는 3점슛을 강점으로 하는 슈터. KB스타즈 코칭스태프가 매년 언급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윤미가 데뷔 후부터 2022~2023시즌까지 출전한 경기 수는 ‘51’에 불과했다. 통산 평균 출전 시간도 7분 8초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은 예년과 달랐다. 18번의 경기에서 평균 9분 33초 출전. 경기당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과 평균 득점, 평균 리바운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이윤미는 “진경석 코치님께서 ‘슛을 쏘는 선수니, 언젠가는 터질 거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실 거니, 계속 연습하고 있어라’고 하셨다. 코치님 말씀대로 연습에 집중했고, 연습했던 게 기록으로 나온 것 같다. 다만, 기록이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은 건 아쉬웠다”며 2022~2023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KB스타즈는 2022~2023시즌을 5위로 마쳤다. 2021~2022시즌을 통합 우승으로 마쳤기에, 2022~2023시즌은 KB스타즈에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KB스타즈는 지난 4월 9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했다. 2023~2024시즌 개막일로 예정된 11월 5일까지 약 7개월의 비시즌을 치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꾸준히 땀 흘리고 있다.
이윤미는 “박신자컵이 곧 열린다. 거기에 초점을 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대표팀 언니들이 조만간 차출되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대표팀 언니들과 식스맨들의 조화를 원하신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이윤미는 비시즌에 많이 언급되는 선수다. 그렇지만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렇지 않다.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뜻이다.
이윤미는 “감독님께서 식스맨들에게 추구하시는 건 궂은일이다. 나 역시 궂은일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슈터로서 기복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선수들 전체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하게 했고, 농구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 슈팅을 많이 연습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그 후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우승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출전 시간과 출전 경기 수 모두 늘어나야 한다. 원하는 걸 이룩하기 위해, 연습량도 늘렸다. 연습 경기나 5대5 연습에서는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누리고 싶은 마음. 그게 이윤미가 설정한 2023~2024시즌 목표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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