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경찰·지자체에 "하천변·강둑 위험지역 철저 통제" 지시
최지숙 2023. 8. 11. 05:21
태풍 '카눈'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천변과 강둑 같은 위험지역에 통행하는 시민이 없도록 철저히 통제하라"고 경찰과 지자체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10일)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태풍 대비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또 각 지자체에 "마을 방송과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위험지역 통행 금지를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위험지역 통행로의 경우 경찰과 지자체가 입구부터 통행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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