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태풍 '카눈' 평양서 이동 중…중부 중심으로 태풍 영향

서동균 기자 2023. 8. 1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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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평양 남동쪽 부근 육상에서 서북서진 중입니다.

다만, 오전까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이 지속되겠습니다.

중부서해안엔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내륙도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이 21~25도의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32도 등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기온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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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평양 남동쪽 부근 육상에서 서북서진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96hpa, 중심에서는 초속 17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11일) 점심을 전후로 태풍의 소멸 단계인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다만, 오전까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이 지속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인천과 경기서해안, 경기북부내륙엔 20~60mm의 비가 예보됐고,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5~40mm, 강원영서와 충남북부 5~40mm, 충남남부과 전북 5~20mm 입니다.

일부 호남과 영남에도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중부서해안엔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내륙도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해안은 기상조와 함께 태풍의 영향으로 높은 파고가 더해져 너울성 파도가 높아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이 21~25도의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32도 등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기온이 높겠습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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