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 10개’ 토론토, 클리블랜드에 석패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8. 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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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3-4로 졌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매노아는 4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자신의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블루제이스 상대로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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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3-4로 졌다.

이 패배로 클리블랜드와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65승 52패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56승 60패.

토론토는 이날 많은 기회를 놓쳤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이날 토론토 타선은 득점권에서 13타수 5안타 기록했지만, 잔루가 10개에 달했다.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다. 6회와 7회가 제일 아쉬웠다.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네이던 루크스가 3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7회에는 윗 메리필드의 2루타, 브랜든 벨트의 우전 안타를 묶어 3-4 한 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계속된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조지 스프링어는 7회 무사 1, 2루에서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에 항의하다 제레미 레학 주심에게 퇴장당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도 함께 퇴장당했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매노아는 4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관리(93구)에 실패하면서 5회 무사 2루에서 강판됐고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 포수 대니 잰슨은 6회 타석에서 오른 손목에 사구를 맞고 이후 교체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오른 손목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자신의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블루제이스 상대로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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