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비자물가 완만한 하향세 美증시 반등…다우 0.15% 나스닥 0.1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디즈니 등 대기업들의 실적강세 덕분에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7월 CPI는 전문가 예상치(3.3%)보다 0.1%p 낮은 3.2% 증가(전년비)로 나타났다.
글로벌 엑스(X)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미쉘 컬버는 "시장은 연착륙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오늘 수치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디즈니는 이날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회계기준) 주당이익을 보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디즈니 등 대기업들의 실적강세 덕분에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9월에 있을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동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커졌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2.79포인트(0.15%) 상승한 35,176.15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5.97포인트(0.12%) 오른 13,737.99에 마쳤다. S&P 500 지수도 1.12포인트(0.03%) 상승한 4,468.83에 마감했다.
7월 CPI는 전문가 예상치(3.3%)보다 0.1%p 낮은 3.2% 증가(전년비)로 나타났다. 월별 기준으로는 0.2%p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엑스(X)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미쉘 컬버는 "시장은 연착륙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오늘 수치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디즈니는 광고 없는 디즈니 플러스 구독료 인상을 발표했다. 주가는 5% 가까이 상승했다. 디즈니는 이날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회계기준) 주당이익을 보고했다. S&P 500 기업의 90% 이상이 이날까지 분기 실적을 발표를 끝냈다. 펙트셋에 따르면 그 가운데 80% 이상이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父 폭력에 15세 때 유산→7개월 만 또 임신한 고딩맘…서장훈 탄식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옷 벗을 생각 마" 경고에…해명 나선 비, 진땀 뻘뻘 - 머니투데이
- 추신수 살았던 '美 1200평 집' 사진에 충격…"불에 타 사라졌다" - 머니투데이
-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부모님께도 숨겼다, 드디어 완치" - 머니투데이
- 이병헌 "♥이민정, 날 웃게 해 결혼…내가 매일 커피 내려줘" 달달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