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내일부터 버스비 또 오른다… 교통비 줄이는 알뜰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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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되면서 서민 주머니 사정이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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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되면서 서민 주머니 사정이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심야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역시 기준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 오른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는 44회에서 60회로 상향, 최대 적립금은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늘어났다.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이동거리는 최대 800M까지 인정된다. 마일리지 적립액은 이동거리에 비례해 쌓이게 된다. 회사 출발에서 도착까지 잊지 않고 버튼만 누르면 매일 빠져 나가는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쏠쏠한 혜택으로 이용자도 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12월 기준) 29만여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48만7000명으로 늘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는 총 67만3000명이 이용 중이다. 이용 가능 지역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전국 17개 시도 173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알뜰교통카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대중교통 혜택, 그리고 부가적인 생활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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