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수의계약 지속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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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군납농협협의회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23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전국군납농협협의회 회원 조합장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규 전국군납농협협의회장은 "군납 농협과 농민들은 군급식과 병영 환경 변화에 맞춰 우리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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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명규 조합장 선출
권역별 규모화·전문화 목표
전국군납농협협의회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23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전국군납농협협의회 회원 조합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핵심사업과 농정활동 추진방향 및 예산사항을 심의한 데 이어 신임 회장으로 김명규 강원 화천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이후 군납 수의계약을 지속하기 위해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남지역 규모화 추진 시범사업을 통해 권역별 규모화·전문화를 이뤄 물류를 개선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농산물 계약품목 확대에 힘쓰고 군급식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 농정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정서에 기반한 농산물 품질보증 평가체계 보완 등을 통해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명규 전국군납농협협의회장은 “군납 농협과 농민들은 군급식과 병영 환경 변화에 맞춰 우리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중앙본부도 군납사업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의계약의 지속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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