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관리자 2023. 8. 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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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이 창간 59주년을 맞았습니다.

59년간 '농민신문'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4월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디지털농민신문' 서비스를 시작해 농업·농촌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농민이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은 만큼 '농민신문'과 NBS한국농업방송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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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창간 59주년·NBS한국농업방송 개국 5주년의 다짐

‘농민신문’이 창간 59주년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따끔한 꾸짖음에 감사드립니다. 59년간 ‘농민신문’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합니다.

최근 ‘농민신문’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디지털농민신문’ 서비스를 시작해 농업·농촌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독자들은 종이신문을 기다리지 않고 해당 날짜 새벽에 올라오는 뉴스를 곧바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디지털농민신문’ 서비스로 차별화

이뿐 아닙니다. 7월엔 ‘농민신문’ 네이버 뉴스판 구독자 100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서비스 시작 후 424일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농업·농촌 뉴스에 국한하지 않고 먹거리·건강·농촌관광·여행 등으로 외연을 넓혀 온라인 뉴스 시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18년 8월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NBS한국농업방송도 개국 5주년을 맞았습니다. 방송 매체의 장점을 살려 신속 보도는 기본이고 ‘역전의 부자농부’ ‘기적의 운동화(시즌2)’ ‘꿈꾸는 청년농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제1회 농촌사랑 파크골프대회’(결승전은 11월 예정)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생일을 맞았지만 농업·농촌·농민이 맞닥뜨린 환경이 어려운 탓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해 농업소득은 약 30년 만에 1000만원 밑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대부분의 영농자재 가격이 올랐지만 애써 생산한 농축산물 가격은 되레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일상화한 자연재해도 걱정거리입니다. 올해도 이미 이상저온을 시작으로 돌풍을 동반한 우박, 극한호우, 폭염으로 농가는 회복하기 힘든 손해를 봤습니다. 그야말로 하루도 맘 편한 날이 없습니다.

농민이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은 만큼 ‘농민신문’과 NBS한국농업방송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농민신문’과 NBS한국농업방송은 농민이 희망을 일구며 밝게 웃는 그날까지 지난 59년과 5년처럼 늘 곁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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