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안 와" 日 택시기사 20% 감소

박소연 2023. 8.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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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기준 개인영업을 제외한 택시 승무원의 코로나19 확대 전보다 약 20% 감소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업계 단체인 전국하이어택시연합회가 전국 60개 지역 법인 택시 승무원 수 추이를 집계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23만2902명으로 2019년 3월 말 29만1516명보다 6만명 가까이 줄었다.

국토교통성 집계에 따르면 개인택시 운전사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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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번화가에서 관광객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fnDB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지난 6월 기준 개인영업을 제외한 택시 승무원의 코로나19 확대 전보다 약 20% 감소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택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택시 기사 부족이 과제가 되고 있다.

업계 단체인 전국하이어택시연합회가 전국 60개 지역 법인 택시 승무원 수 추이를 집계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23만2902명으로 2019년 3월 말 29만1516명보다 6만명 가까이 줄었다.

60개 지역 모두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가장 감소율이 높았던 곳은 돗토리현의 28.2%, 이어 삿포로시 등 홋카이도 도시지역이 26.2% 감소했다. 감소폭이 가장 적은 지바현 동부에서도 10.0% 감소했다.

국토교통성 집계에 따르면 개인택시 운전사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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