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이정후의 손과 눈의 협응력은 놀랍고 파워도 정말 대단" MLB닷컴 "이정후 발목 골절에도 올 시즌 후 MLB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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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스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왼쪽 발목 골절에도 불구하고 올 겨울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MLB닷컴이 보도했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지난해 KBO리그 MVP로 선정됐으며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경기에서 0.429의 타율을 기록했고, 올 시즌 키움에서 85경기에 나서 0.863의 OPS를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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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하며 키움은 지난 1월 올 시즌 후 이정후의 MLB 도전 계획을 수락했다며 "구단이나 이정후 어느 쪽도 발목 수술이 그러한 계획을 바꿀 것이라고 시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이달로 만 25세가 되는 이정후는 정교한 콘택 타격으로 유명한 중견수라며 KBO 시절 이정후와 맞대결을 펼친 뉴욕 메츠 좌완 브룩스 레일리의 언급을 소개했다.
레일리는 이정후에 대해 "훌륭한 선수"라며 "그의 손과 눈의 협응력은 놀랍고 그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올해 초 나는 그가 반대편 필드로 홈런을 치는 하이라이트를 보았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더 강해졌는지를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지난해 KBO리그 MVP로 선정됐으며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경기에서 0.429의 타율을 기록했고, 올 시즌 키움에서 85경기에 나서 0.863의 OPS를 기록했다고 했다.
또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한국 야구 아이콘이자 전 KBO 리그 MVP라며 보라스 코퍼레이션이 지난 1월 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정후를 대리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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