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계 최고속도 모바일 D램 성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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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대만 미디어텍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올 1월 개발에 성공한 LPDDR5T의 최고 처리 속도는 초당 9.6Gb(기가비트)로 현존 모바일용 D램 중 가장 빠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디어텍의 차세대 모바일 AP는 연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LPDDR5T가 적용되면 업계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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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대만 미디어텍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기 내 운영체제(OS),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여러 기능을 한데 모아 놓은 장치다.
SK하이닉스가 올 1월 개발에 성공한 LPDDR5T의 최고 처리 속도는 초당 9.6Gb(기가비트)로 현존 모바일용 D램 중 가장 빠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전 세대인 LPDDR5X의 속도는 8.5Gb였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성능 검증을 마친 만큼 양산 시점도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텍의 차세대 모바일 AP는 연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LPDDR5T가 적용되면 업계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이 된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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