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서 이영지·넉살·저스디스 등 릴레이 힙합공연

24일까지 지하2층 중앙광장 등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공연·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힙합플레이야’ 축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하 2층 중앙광장과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에서 ‘힙합플레이야’ 축제를 연다.

먼저 11일부터 사흘간 8명의 힙합 아티스트가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한 이영지 저스디스 넉살 던밀스 더콰이엇 양동근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세계 최대 DJ 챔피언십 ‘레드불 쓰리스타일’ 한국 우승자 ‘DJ 이메스’와 실력파 ‘DJ 손’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열린다. DJ팀 ‘역힙꼰’의 한국 힙합 선곡 플레이도 90분간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박재범과 더콰이엇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황치와 넉치’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된다. 12일부터 이틀간은 세계 비보이 대회 우승팀인 ‘리버스 크루’의 배틀 퍼포먼스와 국내 최고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꼽히는 제이플로우 등 5명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 힙합 베스트 앨범 50개를 전시하고, 티셔츠 볼캡 등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인다. 14개의 빈티지·힙합 패션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신세계와 힙합플레이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음원도 발매된다. 수익금은 모두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