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미국인 수감자 석방 대가로 한국 내 동결자금 해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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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내 미국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정부는 미국 수감자 석방을 위해, 한국 내 이란 자금 60억 달러(약 7조8900억 원)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각종 제재로 수감 중인 미국인 5명은 가택 연금돼 있다가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이 해제되고 이란 측이 이 돈을 받게 되면 최종 석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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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이 이란 내 미국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정부는 미국 수감자 석방을 위해, 한국 내 이란 자금 60억 달러(약 7조8900억 원)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각종 제재로 수감 중인 미국인 5명은 가택 연금돼 있다가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이 해제되고 이란 측이 이 돈을 받게 되면 최종 석방된다.
앞서 이란은 처우가 가혹한 것으로 알려진 테헤란 에빈교도소에 수감 중었던 미국인 시아마크 나마지(51) 등 5명을 교도소 밖의 수용시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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