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하정우·주지훈과 함께 한 먹방 예고… '먹을텐데'서 먹방 본좌들의 핫한 만남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코너 중 하나인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먹방의 원조격인 하정우와 주지훈을 초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성시경은 11일 오전 1시경 SNS에 영화 '비공식작전'의 주연배우인 하정우와 주지훈과 함께 논현동 삼호짱뚱이에서 함께 웃고 있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먹을텐데' 첫 외부 게스트다. 급하게 진행되어 내일 첫 방송이 나간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이어 "2화가 무조건 더 재미있는데 항상 클릭수는 덜해 아쉽다. 편집 시간이 모자라 2화는 다음주에"라며 "덕분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며 영화도 봤다. (하정우와 주지훈)배우분들 연기는 물론 연출도 미술도 규모도 구성도 멋지고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 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고 사랑받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나 수많은 크루가 영화를 준비하고 흥행을 기도하는 마음이나 같은거겠죠? 참고로 삼호짱뚱이는 동엽형과 소개할까 무지 고민했던 맛집"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어색하게 시작해서 맛난 술과 음식으로 점점 재밌고 가까워지는 '먹을텐데' 2화까지 재밌게 봐주시고 비공식작전도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며 글을 마쳤다.

나이 또래도 비슷한 배우계 대표 먹방러 하정우와 주지훈과 가수계 '먹잘알' 성시경이 펼칠 먹방과 위트 넘치는 입담이 펼칠 시너지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하정우와 주지훈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에서 각각 외교관 민준 역과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아 뛰어난 버디 호흡을 펼쳐 보였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