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첫 골 정조준!’ 조규성, 오모니아전 선발 출격!
조규성(25·미트윌란)이 유럽 클럽대항전 첫 골 사냥에 나선다.
미트윌란(덴마크)은 1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오모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조규성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차 예선에서 미트윌란은 FC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을 만나 1·2차전 합계 3-2로 승리를 거두고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조규성은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물러났고 2차전에서는 연장전 120분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유럽 무대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아직 유럽 클럽대항전 무대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지난 6일 펼쳐졌던 링비전에서는 팀이 전반 초반 한 명이 퇴장당하며 0-4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종료 직전 만회 골을 기록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여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물오른 감각을 유지했다.
미트윌란 입단 후 조규성은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연일 성공 가도를 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제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의 득점만 남았다. 조규성이 이날 경기에서 첫 득점을 올리며 미트윌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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