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인내심 바닥났다, 맨유서 추락 '7300만 파운드 스타' 출전 시간 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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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윙어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고민하게 됐다. 대신 낯선 센터 포워드로 활용했다. 맨유는 올 시즌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산초의 출전 가능성은 더 낮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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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미래가 불확실한 선수에 대한 인내심이 부족했다. 텐 하흐 감독은 제이든 산초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혔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이적료 73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79경기에 나서 1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익스프레스는 '산초는 지난 시즌 자신감과 컨디션을 높이기 위해 혼자 훈련을 했다. 약간의 발전을 보였지만, 그런 순간을 보는 것은 드물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윙어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고민하게 됐다. 대신 낯선 센터 포워드로 활용했다. 맨유는 올 시즌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산초의 출전 가능성은 더 낮아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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