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수도권 벗어나 북한으로 이동...비바람도 약해져

원이다 2023. 8.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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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비바람 크게 잦아들어
내일 오전까지 중부 중심 산발적 비 이어져
서해안·동해안·제주도 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앵커]

서울은 태풍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동작대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태풍이 수도권을 벗어났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아직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태풍이 수도권을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비가 거의 그쳤고요, 바람도 크게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부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고요,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순간적인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특보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태풍 반경에서 일찍 벗어나면서 '태풍특보'가 해제됐고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만 '태풍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또, 동해 중부 해상과 서해 중부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남아 있지만, 이들 지역도 특보가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60mm, 경기 서부와 북부에 최고 80mm가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와 함께 초속 20m 안팎의 순간적인 돌풍도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침수와 월파 피해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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