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석금산중학교 학교시설복합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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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나동연)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가칭)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과 학습능력,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오늘 MOU 체결이 꿈과 열정, 노력과 혁신이 꽃피는 석금산 중학교 설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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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가칭)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과 양산시는 학교시설 복합화 방식으로 학교 신설에 합의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교육부는 학교시설 복합화 방식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면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교육청이 학교 용지(양산 동면 금산리 1452-1) 중 일부(면적 2000㎡)를 무상 임대하고, 양산시가 복합화 시설로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유소년 전용 풋살장, 필로티형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학생과 양산시민 모두 쓸 수 있다. 학교는 2027년 3월 문을 여는 것이 목표다.
양산 동면 석금산 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400여 명이 배출했지만 이곳 유일한 중학교인 금오초·중통합학교가 7개 학급에 불과해 매년 학생 200여 명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과 학습능력,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오늘 MOU 체결이 꿈과 열정, 노력과 혁신이 꽃피는 석금산 중학교 설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석금산 지역 중학교 신설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교 설립이 확정돼 석금산 지역의 중학교 과밀과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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