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난 달 탐사에 적합한 체형” 아르테미스 계획에 주목(알쓸별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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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자신이 달 탐사에 적합한 체형이라고 자신했다.
장항준은 "요즘 아르테미스 탐사 계획은 아폴로 계획과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했다.
심채경은 "아르테미스가 신화에서 아폴로의 쌍둥이 누이의 이름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는 계획이다. 예전처럼 달 자체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더 해보고 과학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서 화성으로 가겠다는 목표다. 달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우주 실험실로 사용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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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항준이 자신이 달 탐사에 적합한 체형이라고 자신했다.
8월 10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아폴로 계획과 아르테미스 탐사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천문학자 심채경은 냉전 중에는 우주경쟁으로 전쟁을 했다고 전하며 “전쟁하는 동안 좀 더 멀리까지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계속 만들었다. 점점 기술 개발이 많이 되어서 나중에는 서로 다른 대륙까지, 아주 멀리 미사일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의 막바지에 이른 상태에서 전쟁이 끝났다. 이게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다”라며 “우리가 이런 기술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전쟁 억지력을 여전히 갖고 싶어서 대놓고 무기라고 말할 수는 없고 ‘이건 인공위성이야’라고 작전을 바꾼다”라고 설명했다.
심채경은 냉전 중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쏜 나라는 소련이라고 밝히며 달에 보낸 최초의 무인 탐사선, 달에 착륙한 최초의 무인 탐사선 등 소련이 계속 최초의 기록을 쓰면서, 미국이 우주 경쟁에서 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채경은 “미국이 사람을 달에 보냈다가 안전하게 되돌려 오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게 아폴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폴로 계획이 발표되고 8년 후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 비행사들이 나오면서, 미국은 우주 경쟁에서도 소련을 역전하게 됐다.
장항준은 “요즘 아르테미스 탐사 계획은 아폴로 계획과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했다. 심채경은 “아르테미스가 신화에서 아폴로의 쌍둥이 누이의 이름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는 계획이다. 예전처럼 달 자체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더 해보고 과학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서 화성으로 가겠다는 목표다. 달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우주 실험실로 사용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심채경이 “아폴로는 3명이 타는 거였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반세기가 지나서 4명이 탑승한다. 우주에서 한 사람을 더 보내는 건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하자, 장항준은 “그냥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을 두 명 집어 넣으면 안 되나. 되게 깡마른 사람 두 명을”이라고 물었다.
심채경은 “몸집이 작은 사람을 선호하기는 하다. 덩치가 크면 우주선의 공간이 더 필요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장항준은 “제가 달 탐사에 적합한 체형을 가진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사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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