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배영만·한민관, 정말 닮아···부자지간으로 오해할 만한 투샷” (살아있네! 살아있어)
가수 배기성이 그때 그 시절 스타들과 근황 토크를 나눴다.
배기성은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 헌터 군단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오프닝부터 텐션을 잔뜩 끌어올린 배기성은 첫 번째 근황 스타의 힌트에 “너무 쉬운 거 아니에요?”라며 추측에 열을 올렸고, 051B 장호일과 이장우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배기성은 051B의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무대에 큰 환호를 보냈고, 함께 무대를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원조 책받침 여신’ 이연수, ‘90년대 원조 꽃미남’ 김부용, 개그맨 배영만의 등장에 배기성은 폭풍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김부용과 이선정의 합동 무대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맘보걸’ 이선정 씨가 춤을 하나도 기억을 못 하더라”라며 날카로운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배기성은 한민관과 배영만의 투샷에 “진짜 닮았다. (부자지간으로) 오해할 만하다”라며 토크를 이어갔고, 김부용의 일상 VCR 영상을 본 후 “분식집 대박 날 거 같다”라고 열띤 호응도 보냈다. 여기에 배기성은 “051B 나오기 전과 나온 이후 가요계가 완전히 다르다. (051B가) 나오기 전에는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많았는데, 051B는 직설적이고 생활 밀착형 가사들로 젊은 세대들의 사랑을 얻었다”라며 폭넓은 가요계 지식까지 자랑했다.
배기성은 ‘살아있네! 살아있어’를 비롯해 MBC ‘복면가왕’에서도 화려한 입담을 뽐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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