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현동 의혹' 관련 17일 검찰 출석..."당당히 조사 응할 것"
박기완 2023. 8. 10. 23: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 대표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수사로 일 년 넘게 자신의 모든 걸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검찰이 다른 사건으로 또 조사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라며, 당당히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없는 죄를 만들어 뒤집어씌우는 게 가장 큰 국가 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국, 조민 기소에..."차라리 나를 고문하라"
- 태풍 '카눈' 여파?...해수욕장서 보기 드문 장면이 [Y녹취록]
- 롤스로이스 사건 피해자 뇌사 상태…"의료진,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 당부"
- '시가 216억 원어치' 팬티에 마약 숨겨 국내 밀반입 일당 검거
- "LK-99 명성 추락 시작"…네이처 이어 사이언스도 '회의론'에 무게
- 태권도장서 거꾸로 박혀 "살려달라"던 4살 아이…당시 CCTV 공개 '충격'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속보] 윤 대통령 "검경 수사 역량 총동원해 불법채권주심 뿌리 뽑아야" 주문
- 트럼프 믿고 폭주하는 이스라엘...이란 핵시설 공격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