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해수욕장서 보기 드문 장면이 [Y녹취록]

강민경 2023. 8. 10. 2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강민경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태풍 카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태풍으로 바닷가와 해수욕장에서 평소 보기 힘든 장면도 하나 포착됐다고 하는데 YTN에 제보된 짧은 영상이 하나 있다고요.

◆기자> 시청자 제보로 저희가 영상이 하나 들어와서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하는데요. 태풍에 거북이와 수달이 해수욕장까지 떠내려온 영상이 저희 YTN에 제보 형식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는 현장은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인데요.

저녁쯤 찍힌 영상으로 추정되고 사실 포항은 이미 태풍이 지나간 현장이기는 한데 해수욕장 물살을 헤쳐가면서 거북이 한 마리가 걸어오면서 아이가 거북이에게 다가가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주변 시민들이 어찌할 바 모르고 돌아다니는 이 거북이를 무사히 구조해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비슷한 시각 영일대 해수욕장 같은 곳인데 수달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하나 발견되기도 했어요.

태풍이 지나간 바닷가는 잔잔한 편인데 여기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동물 한 마리가 보이실 겁니다. 수달로 추정되는데 수십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해 나간 이번 태풍이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라고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