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수도권 벗어나..빗줄기도 약해져

이계혁 2023. 8. 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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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자정을 지나며 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크게 약화된 상태입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쳤고 중부지방의 빗줄기도 대부분 약하거나 소강상태입니다.

카눈은 북한을 지나면서 더욱 약화돼 이날 오후 6시쯤 신의주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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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향해 북상하는 태풍 '카눈' 사진 : 연합뉴스 

태풍 '카눈'이 자정을 지나며 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크게 약화된 상태입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쳤고 중부지방의 빗줄기도 대부분 약하거나 소강상태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 30~80mm, 서울과 경기 남부에 5~50mm, 충남 북부에 20에서 최고 60mm입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11일 아침까지는 계속 대비가 필요합니다. 

카눈은 북한을 지나면서 더욱 약화돼 이날 오후 6시쯤 신의주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카눈 #수도권 #북한 #열대저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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