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입 다물면 공범 돼” 아동 성 착취물 유포자 아내 설득(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아동 성 착취물 유포자를 검거하려고 고군분투했다.
김무찬(박해진 분)은 10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배기철의 아내에게 “하드디스크에 있는 자료 뽑아와라. 배기철이 계약을 지킬 것 같냐? 이대로 입 다물면 당신도 공범”이라고 설득했다. 배기철은 아동 성 착취물 유포로 수감됐다 출소하자마자 다시 같은 범죄를 계획했다. 김무찬은 이를 눈치채고 그의 아내를 설득하려고 했던 것.
이때 술에 취해 귀가한 배기철은 아내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김무찬은 되돌아와 배기철을 폭행했다. 이튿날 배기철은 김무찬을 찾아와 항의했다. 그러나 김무철은 “CCTV나 증거 있냐?”며 발뺌했다.
한편 동생의 컴퓨터를 고치던 주현(임지연 분)은 이상한 동영상을 발견했다. 동영상에는 “죽어도 싼 새끼들이 많다. 법은 무능하고 썩어빠졌다. 기다려. 내가 너 잡으러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주현은 “목적을 모르겠다. 능력치 만렙이면 곧 일 터진다”며 “사이버수사대다운 일을 하고 싶다. 느낌은 싸한데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현은 상사에게 동영상에 대해 보고했지만 만류 당했다. 그는 “일 다운 일을 하고 싶다. 요즘 강력계 지원 나가는 일밖에 안 한다. 경찰인지 용역 알바인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된다”고 전했지만 재차 만류 당했다.
이후 사람들의 휴대폰에 의문의 알람이 울렸다. ‘아동성착취물 유포자 배기철의 사형에 동의합니까?’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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