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민 기소에..."차라리 나를 고문하라"
홍민기 2023. 8. 10. 22:58
검찰이 딸 조민 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차라리 자신을 고문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0일) SNS에 차라리 옛날처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조민 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조 전 장관,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내 대학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상 전문가 "태풍 카눈, 일본보다 한국에 훨씬 큰 피해 줄 것"
- 탁현민 "'文정부 7년차', 태풍 대비 잘해놨어야 하는데"...의미는?
- 롤스로이스 사건 피해자 뇌사 상태…"의료진,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 당부"
- '시가 216억 원어치' 팬티에 마약 숨겨 국내 밀반입 일당 검거
- "LK-99 명성 추락 시작"…네이처 이어 사이언스도 '회의론'에 무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