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지나간 日 '란' 접근에 긴장...신칸센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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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이 규슈 서쪽을 스치듯 빠져나가자마자 일본은 7호 태풍 '란'의 이동 경로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란은 당분간 북서진하면서 오는 12일에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접근해 폭풍과 높은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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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이 규슈 서쪽을 스치듯 빠져나가자마자 일본은 7호 태풍 '란'의 이동 경로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45m입니다.
란은 당분간 북서진하면서 오는 12일에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접근해 폭풍과 높은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란의 진로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도쿄가 있는 일본 혼슈를 직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 철도회사 JR(제이알)은 태풍 진로에 따라서는 13일에서 16일 사이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오가는 신칸센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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