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평가전 7위 굴욕에 실성…사랑과 평화 1위 영광 (불꽃밴드)

장예솔 2023. 8.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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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 부활이 평가전 순위 7위라는 굴욕을 맛봤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밴드 7팀은 '밴드의 아이덴티티'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평가전 펼쳤다.

평가전은 모든 무대가 마친 후 각 밴드가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상대 평가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평가전 1위를 차지한 밴드는 사랑과 평화로 무려 세 팀이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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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불꽃밴드' 부활이 평가전 순위 7위라는 굴욕을 맛봤다.

8월 10일 방송된 MBN '불꽃밴드'에서는 레전드 밴드 7팀이 대망의 첫 경연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밴드 7팀은 '밴드의 아이덴티티'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평가전 펼쳤다. 평가전은 모든 무대가 마친 후 각 밴드가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상대 평가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5위는 김종서밴드 '아름다운 구속', 4위는 다섯손가락 '풍선', 3위는 전인권밴드가 부른 '행진'이었다.

2위로 '또 만났네'를 부른 이치현과 벗님들이 발표됐다. 이치현은 '1위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너무 부족하게 연주했기 때문에 사실 되게 걱정했다. 2위는 저희한테도 감지덕지"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평가전 1위를 차지한 밴드는 사랑과 평화로 무려 세 팀이 1위로 선정했다. 출연진 중 최연장자 이철호는 "제일 오래된 팀이라고 예의 차려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부터 더욱 좋은 무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발표된 6위는 권인하밴드로, 부활은 자동으로 7위에 등극했다. 김태원은 충격적인 순위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에 박완규는 "저희는 부활을 5위로 선정했다. 형님들 다음부터 긴장하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불꽃밴드'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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