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소비자물가 3.2%↑…물가상승률 둔화세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앞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5월(4.0%) 대비 상승 폭이 1%p 둔화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7%로 6월(4.8%) 대비 증가세가 약해져 물가 상승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3%를 소폭 밑도는 수치입니다.
6월 상승률(3.0%) 대비 상승률이 다시 조금 가팔라진 수치지만 지난 6월 물가상승률 둔화 폭이 워낙 컸던 점을 고려하면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앞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5월(4.0%) 대비 상승 폭이 1%p 둔화했습니다.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6월 9.1%로 정점을 찍은 영향이 컸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7%로 6월(4.8%) 대비 증가세가 약해져 물가 상승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제보 영상으로 본 태풍 카눈 피해
- [제보] 전봇대 ‘두 동강’, 버스 덮개 ‘휙’…강력했던 ‘카눈’ 돌풍
- 강원 영동, 시간당 90mm 넘는 폭우…곳곳 고립
- ‘잼버리 K팝 콘서트’ 태풍 속 막바지 준비 만전
- 태풍 ‘카눈’ 첫 인명 피해…대구서 1명 사망·1명 실종
- 태풍 뚫고 검정고시?…태풍 상륙-입실 겹쳐
- “왕의 DNA 있는 아이”…교육부, 자녀 담임 아동학대 신고한 직원 조사
- ‘장화 높이’ 명령이 ‘허리 아래로’…드러난 조사 결과
-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징역 6개월…“악의적 공격이었다”
- 민주 혁신위 논란 끝 조기 종료…“대의원제 사실상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