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꿈의 조합 불발…트레블 주역, 펩 설득에 잔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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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다시 대화한 후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워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하면 맨시티의 3관왕 위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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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다시 대화한 후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통산 254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워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하면 맨시티의 3관왕 위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꾸준한 활약은 뮌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뮌헨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워커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에 대한 뮌헨의 관심은 진지했다. 뮌헨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조건으로 워커와 발 빠르게 개인 합의까지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을 가로막은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그의 잔류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워커와 베르나르두실바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결국 워커도 마음을 바꿨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워커는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대화 이후 모든 타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심했다.
재계약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워커는 오는 2024년 맨시티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맨시티는 조만간 워커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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