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건설 노동자 생활 6개월째.. 아내 "자랑스럽고 멋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씨는 8월 7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김반장. 남편의 근성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하고 마음도 아프고. 하루 이틀 열흘 한 달 반년 지날수록 김반장의 얼굴은 검게 타고 손과 발은 많이 거칠어졌지만 난 이 모습이 왜 이렇게 자랑스럽고 멋져 보일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슬기로운 재혼 생활 하자며 둘이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과 지금을 생각해 보면 그래도 잘했다. 잘 해내고 있다고 토닥여주고 싶은. 겉모습에 집중하기보다 안 보이는 내면을 채워가며 성장하자고 약속한 그날. 그날이 왔기에 저는 너무 뿌듯하다”며 애정을 표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 부인과 결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하고 2021년 5월 인민정씨와 법적 부부가 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김동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