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일본을 소심하게 만든 굴곡의 경제사, 엔화 진짜 오를까? (ft.박상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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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remium.sbs.co.kr/article/c5Cx_Ow1-Wy ]

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오늘 라이브에서는 일본 경제 현황, 일본 금리 인상의 영향, 엔화 등에 대해 와세다대 박상준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일본 경제는 노쇠한 경제이기 때문에 한 번 타격이 오면 다른 나라보다 더 큰 충격을 받고요. 더 많이 안 좋아지고 안 좋아진 경제가 회복될 때는 또 노쇠한 경제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는 1년에 회복할 것을 일본은 3년~5년 걸리거든요. 그러니까 지금도 섣불리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고 주가 막 오르고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금리를 올리는 거를 굉장히 지금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죠. 근데 장기적으로는 안 올릴 수는 없어요."

-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은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엔화도 지금보다는 강세가 될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보통 일본에 투자를 한다 하면은 지금 엔화가 싸니까 엔화를 산 다음에 일본 주식시장 좋으니까 일본 주식을 사, 이렇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금리를 올리게 되면은 엔화는 강해질 거예요."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