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이장우 “윤종신 덕봤다, 객원 보컬 선발 당시 외모 혜택” (살아있네! 살아있어)

손봉석 기자 2023. 8.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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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그룹 051B 이장우가 그때 그 시절 추억담부터 최근 근황까지 모두 공개했다.

1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장우는 장호일과 함께 ‘신인류의 사랑’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장우는 감미로운 보컬로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아주 오래된 연인들’ 무대까지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원한 가창력을 통해 큰 감동을 안긴 이장우는 “1대 객원 보컬 윤종신 덕을 톡톡히 봤다. (객원 보컬로 뽑힐 당시)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는 외모를 보고 뽑자고 한 게 저였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어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라이브 요청에 이장우는 “박신양, 토니안 등 사람들이 불렀는데, 이 노래는 내가 제일 잘한다”라며 명품 보이스를 즉석에서 선사, 반박할 수 없는 왕자병으로 웃음과 여운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의 근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골프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이장우는 “아마추어 상위 1% 정도다. 제 한계를 알고 싶어서 프로에 도전하고 있다. 골프를 너무 좋아하고 집중하고 싶어 이사도 결정했다. 집이 골프장 근처다”라며 골프를 향한 넘치는 열정도 내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를 통해 근황을 전한 이장우는 그룹 051B의 객원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 1995년 솔로 앨범 1집 타이틀곡 ‘훈련소로 가는 길’ 발매 당시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한 데 이어 명품 무대까지 선사하며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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