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효리, 나의 빛나는 시기가 끝나감을 느끼게 했지만.. "(댄스가수유랑단)

가수 엄정화가 이효리를 향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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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유랑단 멤버들이 서로를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엄정화는 효리에게 보내는 롤링페이퍼에서 "나에게 효리는, 계속 의미가 바뀌어 왔는데 처음에 효리는 나의 빛나는 시기가 끝나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같은 시기를 지나오면서 나도 효리에게 길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효리가 내 손을 잡아줘서 너무 좋았다. 효리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효리야, 덕분에 내가 멋진 기억과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돼서 고맙다. 평생 고마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소울 메이트 같다. 눈빛만 봐도 느껴진다. 지금 사시고 계시는 모습도 나중에 나도 저렇게 살고 싶은데 하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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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50분 방영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