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영리한 피날레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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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우리들의 영원한 스타, 다섯 디바가 서로에게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최종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총 5명의 서울 공연과 각자 멤버들에게 보내는 롤링페이퍼 속내가 공개됐다.
보아는 엄정화에 대해 "따뜻하고 눈물 많고 정 많다"라고 말했고, 화사는 "따뜻해서 선배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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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우리들의 영원한 스타, 다섯 디바가 서로에게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최종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총 5명의 서울 공연과 각자 멤버들에게 보내는 롤링페이퍼 속내가 공개됐다.
이효리는 “우리 막내 화사는 단단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다. 도움을 받고, 질문하고 싶은 그런 사람. 내가 할 수 있다면 너의 방어막이 되고 싶을 정도로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단다”라며 막내를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화사는 보아에 대해 “선배님은 정말 제게 마음을 금방 편하게 열어주셨다. 그냥 부둥켜안고 그랬는데 좋았다”라고 전했다. 엄정화는 “보아는 정말 아기 같은 보아로만 바라봐주고 싶었다. 그때 못 들은 찬사를 다 해주고 싶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보아는 엄정화에 대해 “따뜻하고 눈물 많고 정 많다”라고 말했고, 화사는 “따뜻해서 선배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화사는 “완선 선배님은 커다란 무대를 꽉 채우는, 정말 대단한 선배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난 완선 언니가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 언니가 자신과 더 사랑하는 방송이 되길 바랐는데, 밝아져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보아는 이효리에 관해 “사람을 잘 챙기고, 챙김에 가식이 없다”고 전했다. 김완선은 “이효리는 모든 단원들이 소외되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이 많았다”고, 화사는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인생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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