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벼 병해충 발생 우려…방제 철저히 해야
김종환 2023. 8. 10. 22:05
[KBS 전주]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다 태풍까지 지나가면서 벼 병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세균 벼알마름병, 이삭 도열병, 흰잎 마름병, 흑명나방, 벼멸구 등 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이 지나간 뒤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벼 이삭이 패는 시기에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면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고 쌀 품질이 나빠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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