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지원군으로 ‘최고 몸값 GK’ 거론…투헬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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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의 백업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골키퍼 영입이 뮌헨의 숙제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케파의 영입을 타진하기 위해 이미 첼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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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의 백업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골키퍼 영입이 뮌헨의 숙제로 떠올랐다. 주전 수문장 노이어는 지난해 당한 다리 부상으로 인해 8주에서 10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한 상황.
백업 골키퍼도 사라졌다. 그 동안 노이어의 공백을 메웠던 얀 좀머는 지난 8일 이적료 800만 유로(약 115억 원)에 뮌헨을 떠나 인터밀란에 입성했다.
뮌헨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기용할 수 있는 골키퍼가 없는 탓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케파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케파의 영입을 타진하기 위해 이미 첼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파는 지난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첼시에 입성할 당시 골키퍼 역사상 가장 많은 8천만 유로(약 1,15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첼시에서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여전히 수준급 수문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첼시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골키퍼이기도 하다. 투헬 감독은 첼시 시절 에두아르 멘디를 선호했지만, 구단에 케파의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행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케파는 로버트 산체스의 합류로 인해 다음 시즌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노이어 복귀 전까지 주전이 보장된 뮌헨행에 매력을 느낄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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