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림천·목감천 산책로 화장실 교체·신설

서울앤 2023. 8.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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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도림천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하고 목감천의 낡은 공중화장실을 교체했다.

이번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구로동 681) 부근으로, 기존 화장실과는 약 200m 떨어져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목감천 목감교(목감천서자전거길 42) 주변 낡은 공중화장실도 교체해 이달 개방했다.

한편 구는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 산책로 인근 공중화장실 14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43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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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 부근에 신설된 공중화장실 모습.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가 도림천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하고 목감천의 낡은 공중화장실을 교체했다. 이번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구로동 681) 부근으로, 기존 화장실과는 약 200m 떨어져 있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산책로는 이용 구민이 많은데 비해 공중화장실은 1곳에 불과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구는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 새로 신설된 화장실은 폭 3.4m, 길이 8m 규모로, 범죄예방을 위해 세면대 주변과 각 화장실 칸마다 구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됐다.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 채널도 부착했다.

이와 함께 구는 목감천 목감교(목감천서자전거길 42) 주변 낡은 공중화장실도 교체해 이달 개방했다. 규모는 폭 3.4m, 길이 7m이며, 안심 비상벨 등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했다.

한편 구는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 산책로 인근 공중화장실 14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43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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