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시 대동구 대표단 6~10일 강북구 방문”

서울앤 2023. 8.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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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선롱시아 인민정부 부구장 등 대표단 4명과 청소년 국제교류단 17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강북구를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대동구 대표단은 지난 6일 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3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참석한 뒤 7일 이순희 구청장과 우호교류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후 강북구 주요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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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선롱시아 인민정부 부구장 등 대표단 4명과 청소년 국제교류단 17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강북구를 방문했다. 강북구와 대동구는 2000년 친선결연을 맺고 양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대동구는 인구 75만명의 자동차, 기계, 제조업이 발달하고 중소기업 육성이 활발한 산업도시다. 대동구가 속한 심양시는 상해, 북경, 천진, 중경에 이은 5대 도시 중 하나로, 중국 동북 지방의 중심지다.

구 관계자는 “대동구 대표단은 지난 6일 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3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참석한 뒤 7일 이순희 구청장과 우호교류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후 강북구 주요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친선도시 중국 심양시 대동구 교류단의 선롱시아 대동구 인민정부 부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청 제공

대표단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유전통시장도 방문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경제 정책과 전통시장 상생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강북구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근현대사기념관, 인공암벽체험, 경복궁 관람 등 강북구와 서울시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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