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하트드림어워즈' 태풍도 잊게 만든 K팝 향한 뜨거운 열정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서울에 다다랐지만 거센 태풍도 K팝을 향한 열기는 막진 못했다. 아티스트는 팬들에게,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넘치는 애정을 보내며 시상식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GLOBAL HEART DREAM AWARDS)가 10일 저녁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글로벌 무대를 주무르는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시상식. K팝을 세계적 반열에 올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통하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K팝 스타들의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시상식은 한류연예전문미디어 티브이데일리와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최애돌이 주최하며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 한류 최대 에이전트 와이제이파트너스와 스포츠투데이, 셀럽미디어가 주관했다.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수상자는 조직위원회와 더불어 전문위원회 7인, 한류연예전문미디어 소속 기자단의 의견을 담아 선정됐다. 전문위원 7인에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 동인의 조호경 변호사, 한국모델협회 이사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교수인 주정은 교수,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 단장 및 예술감독이자 경성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춘희 교수, 서울닥터박치과 박영채 원장, 가수 홍경민, 빅플래닛메이드 박장근(이단옆차기)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셀럽미디어의 박용덕 의장이 전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무대는 전현무와 장도연의 오프닝 멘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현무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여기 오셨다. 여러분 즐길 준비되셨냐"라고 한 뒤 다양한 외국어로 인사말을 건넸고, 장도연은 오늘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기대를 드높였다.
이어 곧바로 첫 본상 시상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열 팀의 본상 주인공 중 먼저 공개된 세 팀은 제로베이스원, 슬기, 엔하이픈이었다. 장도연은 "이름만 호명해도 영광이다"라며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사장님, 팀장님,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 운명을 믿진 않는다. 운명이 저희를 믿는다 생각하고 끝까지 집중하고 열심히 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 제로투 사랑한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슬기는 "저 혼자 상을 받는 건 처음이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저희 멤버들, 가족들, 러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본상 주인공인 두 아티스트의 열정 가득한 무대 이후 K글로벌 넥스트 리더상, 신인상의 주인공이 소개됐다. 이 상의 주인공이 된 건 이펙스, ATBO, 시크릿넘버였다.
이펙스는 "짧고도 긴 시간 활동했다. 상을 받을 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추진력이 되어 감사하다. 항상 우릴 응원해 주시는 제니스 분들을 포함해 도와주시는 모든 불들께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고, ATBO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 1년이 됐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시크릿넘버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시크릿 넘버 감사하다. 우리 로커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K글로벌 뮤직 아이콘상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빛낸 루키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 이번 상의 영예를 안은 건 알렉사와 초코1&2였다. 먼저 무대에 올라 상을 품에 안은 알렉사는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고, 그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그야말로 무대를 꽉 채웠다"라고 극찬했다. 초코1&2는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전현무는 "오랜만에 보는 좋은 듀엣 무대였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축하했다.
다음 수상자 호명에 앞서 장도연은 "올해 주목받은 K팝 트렌드가 뭔지 아냐"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오디션 프로그램이 다시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다"라고 귀띔하자, 장도연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응원하는 맛이 있다"라고 호응했다. 이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주인공은 하이파이유니콘이었다.
월드와이드 루키상을 수상한 하이파이유니콘은 "데뷔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런 상을 받아. 너무 영광이다. 뒤에서 힘써주시는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이 진행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아티스트들을 완성시키는 프로듀서를 주목하기도 했다. K글로벌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윤영로 대표에게 건네며 이들의 업적을 치하한 것. 전현무는 "안 보이는 곳에서 땀을 열심히 흘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상"이라 소개했고, 장도연은 "윤 대표는 더보이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대표다"라고 윤 대표를 소개했다.
올해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에 수여되는 K글로벌 베스트 음원상은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뉴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열기를 이어 본상을 받을 세 팀의 추가 라인업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더보이즈, 세븐틴, 스테이씨 등 세 팀이었다.
이 중 먼저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는 큰 사랑을 받은 '테디 베어' 무대를 선보임과 함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 주 컴백을 앞두고 있고, 투어도 진행할 예정인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예고했다.
K글로벌 베스트 유닛 그룹상의 주인공도 밝혀졌다. 상을 받은 트레저 T5는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트레저 T5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K팝을 채우고 있는 건 아이돌뿐이 아니다. 록, 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것.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이렇게 다양한 장르에 주목하기 위해 K글로벌 베스트 록상, OST상, 보컬상, 힙합상을 준비했다. 박하선과 비욘드 뮤직 이장원 대표가 시상을 맡은 가운데 차례대로 이승윤, 폴킴, 김재환, 지코가 상을 품에 안으며 시상식을 빛냈다.
이승윤은 "저는 '대중적인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주 말하는데, 제 팬들은 '저희도 대중이에요'라고 말한다. 대중인 팬들을 위해 노래를 만들겠다 감사하다"라며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옆에서 장도연 씨가 '멋있다'라고 육성으로 내뱉으셨다. 최근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중 가장 색깔이 짙으신 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폴킴은 "이렇게 귀한 자리에서 수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제 목소리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힘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고, 김재환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윈디 여러분 더더욱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우선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 여기 와 계신 반짝반짝 빛나는 젊은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굉장히 영광이다. 코즈아이 피스"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전한 뒤, '아무노래'와 '새삥'으로 시상식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최애돌 상은 팬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상보다 의미가 깊은 상이라 할 수 있다. 최애돌 솔로 아티스트상과 최애돌 팬덤 기부상은 임영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애돌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최애돌 4세대 핫 아이콘 남녀 그룹상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소이현, 인교진이 시상했다. 두 사람은 본 시상에 앞서 잉꼬 부부다운 유쾌한 케미를 뽐내 관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호명한 해당 상의 주인공은 시크릿 넘버와 스트레이키즈였다.
시크릿 넘버는 "부모님들이 저희의 데뷔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셨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꿈같은 매일을 선물해 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저희를 초대해 주시고 뜻깊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늘 곁에서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박진영 PD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스테이 덕분이지 않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스트레이키즈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뒤를 이어선 K글로벌 베스트 혼성 그룹상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시상은 배우 심소영과 태국의 떠오르는 스타 블루 퐁티왓이 맡았다. 시상에 앞서 심소영은 "저는 K팝 그룹중에 있지를 좋아한다. 퐁티왓 씨는 어떤 그룹을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블루 퐁티왓은 "저는 엔시티의 큰 팬이다"라고 팬심을 밝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두 사람이 호명한 K글로벌 베스트 혼성 그룹상의 주인공은 카드(KARD)였다.
카드는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첫째로 대표님, 회사 식구분들, 스타일리스트 분들 감사하다. 무엇보다 히든카드 팬분들 정말 감사하다. 해외에 계신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K글로벌 베스트 월드 투어상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K팝을 세계로 알린 아티스트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소개했고, 배우 이윤지와 셀럽미디어 이강근 대표가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 대표가 "K팝 스타들과 K팝 팬들이 사랑과 꿈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된 뜻깊은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자, 이윤지는 "저 역시 꼭 초대받고 싶은 곳이었다. 아이가 둘인데 벌써 아이들이 K팝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들이 됐다. 너무나 즐겁게 K팝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라고 공감한 뒤, 상을 받을 주인공의 이름으로 에이티즈를 호명했다.
에이티즈는 "일단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응원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월드투어를 돌면서 팬들을 보며 힘을 많이 받는다. 앞으로 더 자랑스러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를 빛낸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K글로벌 슈퍼 루키상의 경우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본상에 이어 신인상까지 수상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늘 상을 두 개나 받게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건 정말 팬분들 덕이다. 좋은 음악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빛나는 퍼포먼스를 완성해 주는 팀에게도 감사하다"라고 했고, 싸이커스는 "무대를 정말 사랑하는 데, 이렇게 초대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신인상까지 받아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한 뒤 최근 부상을 당해 시상식에 불참한 정훈을 언급하며 "정훈아 보고 있지?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K글로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은 배우 진세연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진세연은 "저도 예전에 뮤직비디오를 직어본 경험이 있는데,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또 다른 작업물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엄청난 시간과 공이 들어간다"라고 뮤직비디오의 힘에 대해 소개한 뒤, 상을 받을 주인공의 이름으로 프로미스나인과 더보이즈의 이름을 외쳤다.
팬들의 함성 속에 등장한 프로미스나인은 "이렇게 귀한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플로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렇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다 보니 '#menow' 촬영 때가 생각난다. 활주로를 질주하며 함께 웃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행복한 기억들을 품에 안고 앞으로도 계속 달려갈 수 있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라고 했고, 더보이즈는 "두 개의 상을 받게 됐는데 더비 덕분에 너무 감동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시상식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열 팀의 본 상 수상자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네 팀의 이름이 호명됐다. NCT 태용과 에이티즈,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와 있지(ITZY)가 남은 라인업을 채우게 됐다. 있지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덕분에 하루를 너무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믿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한 K팝 리스너 초이스상은 윤하가 받았다. 시상은 배우 윤박과 윤혜영 스포츠투데이 기자가 맡았다. 윤박은 "오늘 이렇게 시상자로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혹시 다음 생이 있다면 아이돌 한 번 해볼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신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으로부터 상을 건네받은 윤하는 "항상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K팝엔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는 놀라운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라게 한 K글로벌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수상자가 공개됐다. 시상자로 오른 안은진은 "오랜만에 K팝 팬들 앞에 서니, 또 이렇게 예쁘게 나오니 많이 설렌다"라는 말과 함께 지코와 엔하이픈의 이름을 호명했다. 지코는 베스트 힙합상에 이어, 엔하이픈은 본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앞 스케줄 때문에 살짝 늦었는데, 앞서 본상을 수상했더라. 본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저희를 항상 아껴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다들 조심히 귀가하시길 바란다"라고 했고, 지코는 "또다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밤낮 할 것 없이 활약해 주고 있는 우리 팀원들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부족한 저와 함께 하고 있는 덕에 제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발자취 남겼으면 좋겠다"라고 해 의미를 더했다.
K글로벌 기자단 선정 아티스트상의 주인공도 밝혀졌다. 배우 류경수와 김지하 기자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NCT 태용이 상을 받은 것. 태용은 "시즈니 여러분께 감사하다. 정말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상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이런 황금기를 살아갈 수 있다"라고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젠 대상 격에 해당하는 K글로벌 베스트 아티스트의 주인공만 남겨놓은 상태. 배우 송일국이 시상을 위해 단상 위로 올라왔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현재 '맘마미아'라는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뮤지컬 무대에만 있다가 이렇게 K팝으로 꽉 찬 무대에 오니 느낌이 새롭다"라는 소감을 전한 뒤, 스트레이키즈의 이름을 외쳤다.
스트레이키즈는 "또 이렇게 무대에 올랐는데, 다시 한번 임직원분들, 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저희가 스케줄로 바쁜데 여러분들 덕분에, 여러분들을 위해서 계속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계속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스트레이키즈는 '특'과 '아이템(ITEM)'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하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수상자 명단
▲ K글로벌 베스트 아티스트상: 스트레이키즈
▲ K글로벌 하트드림 본상: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슬기, 더보이즈, 세븐틴, 스테이씨, NCT 태용,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있지
▲ K글로벌 넥스트 리더상: 이펙스, ATBO, 시크릿넘버
▲ K글로벌 슈퍼루키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 K글로벌 뮤직 아이콘상: 알렉사, ChoCo 1&2
▲ K글로벌 베스트 프로듀서상: 윤영로 대표
▲ K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뉴진스
▲ K글로벌 베스트 유닛 그룹상: 트레저(T5)
▲ K글로벌 베스트 록상: 이승윤
▲ K글로벌 베스트 OST상: 폴킴
▲ K글로벌 베스트 보컬상:김재환
▲ K글로벌 베스트 힙합상: 지코
▲ K글로벌 베스트 혼성 그룹상: 카드
▲ K글로벌 베스트 월드투어상: 에이티즈
▲ K글로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프로미스나인, 더 보이즈
▲ K글로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지코, 엔하이픈
▲ K글로벌 기자단 선정 아티스트상: NCT 태용
▲ K팝 리스너 초이스상: 윤하
▲ 월드 와이드 루키상: 하이파이유니콘
▲ 최애돌 팬덤 기부상: 임영웅
▲ 최애돌 남자 그룹 인기상: 방탄소년단(BTS)
▲ 최애돌 4세대 남자그룹상: 스트레이키즈
▲ 최애돌 여자 그룹 인기상: 트와이스
▲ 최애돌 4세대 여자그룹상: 시크릿넘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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