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에서 흉기 들고 전 여친 기다린 30대 영장
주아랑 2023. 8. 10. 21:48
[KBS 울산]울산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스토킹 범행을 신고한 전 여자친구에게 보복하기 위해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서 주차장에 숨어 기다리고 있던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살인예비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초까지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전화나 문자로 수 십차례 살해 협박을 하고, 전 여자친구가 경찰서에 찾아가 이를 신고하자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를 기다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휩쓸리고 잠기고…제보로 본 태풍 ‘카눈’
- [제보] 전봇대 ‘두 동강’, 버스 덮개 ‘휙’…강력했던 ‘카눈’ 돌풍
- 도로 침수·하천 범람 주의…제보로 본 태풍 ‘카눈’
- [제보] 신호등 떨어지고 계단에 흙탕물이 폭포처럼…태풍 ‘카눈’ 대구·경북 강타
- 초교노조 “‘왕의 DNA를 가진 아이’…교사 직위해제시킨 학부모는 교육부 공무원”
- [현장영상] ‘잼버리 K팝 콘서트’ 예정대로 준비 중…소방·경찰 800여 명 배치
- 중국, 한국 단체관광 재개…사드 이전 수준 회복 조건은?
- [영상] “북한 핵실험 24시간 감시 중”…CTBTO가 뭐길래
- [제보] “집 앞이 다 잠겼어요”…태풍 ‘카눈’ 남부지역 강타
- [제보] “강한 바람에 우산 접고 비 맞습니다”…태풍 ‘카눈’ 부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