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한옥 지붕 내려앉아…4명 대피

강명연 2023. 8. 10.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도심의 한옥 지붕이 무너졌다.

10일 소방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께 서울 종로구 필운동의 한 한옥 지붕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빈 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피해를 대비해 인근 2개 가구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이날 하루 서울에는 오후 8시50분 기준 82.6㎜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 서울 근접…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태풍 카눈이 수도권으로 북상 중인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8.10. photoc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도심의 한옥 지붕이 무너졌다.

10일 소방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께 서울 종로구 필운동의 한 한옥 지붕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빈 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피해를 대비해 인근 2개 가구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이날 하루 서울에는 오후 8시50분 기준 82.6㎜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