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흉기난동' 예고한 3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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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31살 왕 모 씨를 구속한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중국 국적인 왕 씨는 앞서 지난 4일,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왕 씨에게서 범행에 쓰려던 흉기는 발견되지 않아 살인예비 혐의는 적용하지 않고, 협박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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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31살 왕 모 씨를 구속한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중국 국적인 왕 씨는 앞서 지난 4일,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왕 씨는 8초 만에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글을 캡처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왕 씨에게서 범행에 쓰려던 흉기는 발견되지 않아 살인예비 혐의는 적용하지 않고, 협박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326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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