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반등

2023. 8.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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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1월 미 펜실베이니아의 한 장난감 가게에서 손님이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지난 6월의 상승률(3.0%)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전월 대비 0.2% 각각 올랐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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