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지하실 침수되고 간판 떨어져…경기도 피해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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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진입하면서 경기도에서도 관련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도에선 164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후 1시 5분쯤 수원시 장안구에선 상가 간판이 떨어졌고, 오전 9시 30분쯤 과천시 한 공원에선 토사가 일부 유실돼 소방당국이 모두 안전조치를 했다.
한편 카눈은 오후 8시 기준 강원도 원주 북서쪽 약 30km 지점까지 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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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지하실 침수돼 배수작업도…인명피해는 없어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진입하면서 경기도에서도 관련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도에선 164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도로장애가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수구 역류 등 주택에서 발생한 신고(24건), 기타(15건), 간판 낙하(11건), 토사 낙석(1건) 등 순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3시 35분쯤 경기 평택시 한 상가주택에서 빗물로 배수구가 역류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후 1시 55분쯤 안산 상록구 한 유치원에선 지하실이 침수돼 소방이 6톤분량의 배수작업을 했다.
또 오후 1시 5분쯤 수원시 장안구에선 상가 간판이 떨어졌고, 오전 9시 30분쯤 과천시 한 공원에선 토사가 일부 유실돼 소방당국이 모두 안전조치를 했다.
한편 카눈은 오후 8시 기준 강원도 원주 북서쪽 약 30km 지점까지 북상했다. 이 여파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중부지방과 남부해안을 중심으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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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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