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 따라 미국 가나…"PSG 개막전 선발 제외, MLS 팀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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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도 PSG(파리생제르맹)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PSG가 이번 여름 판매하려는 5명의 선수 중 하나다"며 "특히 미국 팀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많다. MLS(미국프로축구)의 로스앤젤레스 FC가 네이마르 영입전 선수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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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오넬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도 PSG(파리생제르맹)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PSG가 이번 여름 판매하려는 5명의 선수 중 하나다"며 "특히 미국 팀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많다. MLS(미국프로축구)의 로스앤젤레스 FC가 네이마르 영입전 선수에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왔다. 당시 PSG가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2억 5,500만 달러(약 3,360억 원). 지금까지도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로 남아 있다.
PSG 와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173경기 118골로 경기를 지배했다. 킬리안 음바페, 메시 등과 같이 뛰어도 존재감이 빛났다.
다만 PSG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또 잦은 부상으로 단 한 번도 한 시즌에 22경기 이상 뛰지 못했다.
결국 PSG는 올 여름 네이마르와 결별하기로 했다. 신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3일 로리앙과 벌이는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선발에 네이마르를 제외했다.
대신 이강인, 곤살로 하무스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로 공격 라인업을 짰다. 음바페도 라인업에 없었다.
이적 시장에 나온 네이마르는 인기가 많다. 복수의 MLS 팀들이 추파를 던졌다. 그중 가장 적극적인 게 로스앤젤레스 FC다.
한발 앞서 메시가 미국으로 향했다. 올 여름 PSG와 계약이 종료된 메시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프리시즌 경기부터 구름관중을 일으키며 원맨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잠재적인 네이마르 영입 후보 팀으로 꼽힌다. 오일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 숱한 스타급 선수들을 품었다.
한편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네이마르 외에도 PSG는 마르코 베라티, 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 헤나투 산체스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음바페 역시 구단 공식 행사에 제외시키며 팀 미래에서 빼버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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