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에 노출 경고 "옷 벗지마라. 너는 곁다리"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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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비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그리고 MC 홍현희가 함께하는 서울 유랑 공연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서울 유랑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댄스가수인 비와 샤이니 태민, 지코가 스페셜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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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리와 비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그리고 MC 홍현희가 함께하는 서울 유랑 공연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서울 유랑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댄스가수인 비와 샤이니 태민, 지코가 스페셜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비는 먼저 김완선과 이효리의 대기실을 찾았고, 그때 이효리는 비에게 "오늘은 벗지 마라. 이 무대는 우리의 무대다. 너는 곁다리다. 조용히 분위기만 띄우고 가라. 싸이 오빠 콘서트에서 벗었더라"고 했다.
이에 비는 "벗어달라고 해서 벗어 준거다"고 해명했지만, 이효리는 "거짓말하지 마라. 벗어 달라고 하기를 원하지 않았냐"며 티격 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비는 "내가 또 적당히는 못 하지"라고 의욕을 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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