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저염분수 예찰 활동 강화

제주방송 하창훈 2023. 8.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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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유출수 제주 연안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중국 양쯔강 하구 지역의 유출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초당 2만7천 톤이 유출돼 평년보다 37% 감소했지만, 여름철 유출량이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고수온.

특히 세계기상기구가 올 여름 슈펴 엘리뇨 현상을 전망함에 따라, 중국 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고수온.

저염분수의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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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유출수 제주 연안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저염분수 예찰이 강화됩니다.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중국 양쯔강 하구 지역의 유출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초당 2만7천 톤이 유출돼 평년보다 37% 감소했지만, 여름철 유출량이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고수온.저염분수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계기상기구가 올 여름 슈펴 엘리뇨 현상을 전망함에 따라, 중국 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고수온.저염분수의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지난 1996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으로 마을어장 내 소라와 전복 등이 폐사돼 59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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