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편성 변경➝'구해줘홈즈' 결방..방송가도 휩쓴 태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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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도 태풍 카눈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당기거나 결방을 결정, 태풍 특보 체제를 편성했다.
MBC는 이날 태풍 특보로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편성을 변경했다.
하지만 태풍 카눈 특보 편성으로 인해 첫 방송을 오후 10시 10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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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방송가도 태풍 카눈의 직격탄을 맞았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방송가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당기거나 결방을 결정, 태풍 특보 체제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도, 일부 예능도 결방을 확정했다.
MBC는 이날 태풍 특보로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편성을 변경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전파를 타왔지만, 특보 체제에 돌입하며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 55분으로 편성을 이동했다.
그런가 하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이날 결방을 결정했다. MBC 측은 “‘MBC 뉴스특보’ 편성에 따른 운행시간 순연으로 인해 ‘구해줘! 홈즈’는 결방된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재난주관방송사 KBS는 태풍 경로와 안전 대비 등을 전하기 위해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결방을 결정했다. KBS 2TV의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과 ‘세컨하우스2’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신작이 있었던 SBS도 편성에 변경을 줬다. 이날 첫 방송되는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당초 오후 9시부터 1회와 2회를 연속 편성했었다. 하지만 태풍 카눈 특보 편성으로 인해 첫 방송을 오후 10시 10분으로 변경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연속 방송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은 첫 회만 방송하고, 2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을 결정했다. 당초 계획했던 편성에 큰 변화를 맞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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