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 '대전 0시 축제' 11일 오후 6시 개막…일부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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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개막 시간이 4시간 늦춰지고 일부 행사가 취소됐다.
대전시는 당초 0시 축제 개막일인 1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 차 없는 거리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카눈 북상 여파로 무대 설치가 지연돼 모든 행사를 오후 6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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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개막 시간이 4시간 늦춰지고 일부 행사가 취소됐다.
대전시는 당초 0시 축제 개막일인 1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 차 없는 거리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카눈 북상 여파로 무대 설치가 지연돼 모든 행사를 오후 6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부상 경매쇼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쉬몹이 취소되며 개막일 행사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10일 축제장을 둘러본 이장우 시장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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